2019회고

    2019년 회고록

    들어가기 앞서서 나에게 작년이 어땠었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답은 아마 아쉬움이라고 할꺼같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았기에, 속칭 선택과 집중을 잘 못했던 한해인 거 같다. 회고록을 쓰고 있는 2020년 1월 현재까지도 이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니 말이다. 작년을 몇 가지 키워드로 만들어보자면 #개발자로서 첫해 #번뇌로 가득 찼던 한해 #새로운 생각 이라고 뽑을 수 있겠다. 개발자로서 처음으로 보냈던 한 해였고 내가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끊임없이 괴롭혔으며 연말에는 아예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뜨는 계기가 있었다. 이제 하나하나 키워드로 회고를 풀어보려 한다. 부디 내가 읽었던 수많은 글들처럼 다른 분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면 좋겠다. 1~3월 부장님의 퇴사와 낙동강 오리알...